Intro
아이폰8 쓸 때 사은품으로 받은 에어팟1이 수명을 다해서 한쪽이 10분만에 사라져버리는…
그래서 갤럭시S10을 샀을 때 같이 들어있던 AKG 유선 이어폰을 쓰곤 했는데
블루투스 이어폰에 길들여진 편리함은 유선 이어폰의 불편함을 뽐뿌라 불렀다.
www
애플에서 벗어나 갤럭시로 가라앉고 싶어 이번 블루투스도 갤럭시 버즈 시리즈를 선택하게 됐다.
갤럭시 버즈, 갤럭시 버즈 플러스, 갤럭시 버즈 라이브 번외편에 AKGN400이 후보였는데
갤럭시 버즈는 초기라서 빼고 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노이즈 캔슬링이 없어서 빼고
“AKGN400과 갤럭시 버즈 라이브로 고민했는데 신기한 모양의 갤럭시 버즈 라이브가 더 마음에 들어서 골랐다!
” 언박싱
블랙, 화이트, 청동 3가지 색상이 있었지만 무난하게 블랙을 고민하다 청동색이 더 눈에 들어 청동색으로 선택했다.
그녀도 이번에 처음으로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해 본다고 했으므로, 그녀는 화이트를 선택!
여자친구 님 건 제가 개봉을 할 수도 없고…wwwwwww
그래서 갤럭시 버즈 라이브 브론즈 언박싱
봉인된 라벨을 뜯어내고
위 부분에 설명서가 첨부되어 있다.
빼면 잘 안 빠지지만 위쪽에 표시된 곳을 잡고 빼면 한 번 쓱 나온다.
지금까지 경험한 이어폰과는 확실히 다른 외모여서 설명서 그림을 보면 스피커가 아래에 있었다.
끼는게 신기했는데 스피커 쪽으로 귀에 넣고 다시 올려서 귓구멍에 앉는다
터치는 에어팟1과 비슷하나 왼쪽과 오른쪽 2회 터치가 아닌 2회, 3회 터치로 다음 곡/앞 곡으로 설정되어 있다.
그리고 오래 터치하면 노이즈 캔슬링을 온리온리 할 수 있는 기능도!
드디어 갤럭시 버즈 라이브 오픈!
솔직히 케이스 브론즈 색깔은 촌스럽다.
ㅎㅎㅎ
앞쪽에는 충전 램프가 있고 뒤쪽에는 C타입 케이블 충전 포트가 있다.
매립되어 있지 않아서 떨어질까 좀 불안하였으나 자석이 있고 자성이 약하지 않아서 좀처럼 떨어지지 않았다.
완전 강낭콩 모양
위에는 충전단자가 있고 아래에는 스피커와 착용감지센서가 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 자체 브론즈 색깔은 반짝반짝 예쁘다.
www
버즈 라이브 본품의 아래에는 U SB Ctypr 케이블과 여분의 윙 팁이 들어가 있다.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는 윙칩은 가늘고 긴 타원형이지만 추가로 구성된 윙칩은 원형이다.
귀가 작은 편이라 원형 날개팁은 개인적으로 더 불편한 착용감…
당연히 무선충전도 지원하고 갤럭시S10도 무선충전이 가능해 충전하지 않아도 휴대전화로 충전할 수 있다.
www
물론 사용하는 경우는 2년에 한번 있을까말까.
그녀와 만나서 그녀도 개런티 버즈 라이브 화이트 공개!
브론즈랑 화이트랑 같이 놓으면 화이트가 더 심플할 것 같아
반짝반짝하고 예쁘지만 짧은 곳이 있다면 지문이 많이 묻어 귀에서 나오는 기름까지…
다행인 것은 커널 씨처럼 귀지가 나오지 않는다.
후후후후
갤럭시 버즈의 라이브 착용 모습!
사실 귓구멍의 이물감이 심해서 착용감이 불편해서 조금만 움직이면 귀에서 버즈라이브가 떨어질까 봐 걱정했는데
처음 착용했을 때 이물감보다는 안정감이 있었다.
그리고 머리를 끼고 흔들지 않는 한 귀 밖으로 빠져나갈 정도는 아니므로 가벼운 조깅 정도로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페어링 방법
페어링 방법은 매우 간단하지만 휴대전화 블루투스를 켠 뒤 갤럭시 버즈 라이브 뚜껑을 열면 마음대로 페어링할 수 있다.
귀에 버즈 라이브를 하면 ‘틴’과 연결되는 알람음이 들린다.
그리고 노트북으로 사용할 때는 핸드폰 블루투스를 끄고 핸드폰과의 연결을 풀고
다시 버즈 라이브 뚜껑을 열면 노트북 블루투스에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연결할 수 있다.
아마 다른 기종의 휴대전화에서도 노트북과 같은 방법으로 접속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Galaxy Wearable
접속해서 그냥 노래를 들어도 되지만 솔직히 버스 라이브 소리가 내가 전에 들었던 소리와 달라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
나는 보통 발라드나 록 같은 고음과 보컬 위주의 노래를 듣는 편인데 버즈 라이브는 저음 위주의 블루투스 이어폰 같다.
이에 조금이라도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설명서에 있던 갤럭시 위어블 앱을 찾았다.
갤럭시 위어블을 켜면 갤럭시 버즈의 라이브 배터리 상태와
이퀄라이저를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나온다.
이것저것 만져봤는데 랩 장르나 베이스가 많은 노래는 저음 강조에 만족하고
보통 듣던 노래들은 고음 강조에 만족하지만 버즈 라이브 음의 특성 때문에 만족도에는 한계가 있었다.
또, 사용하기 쉬운 설정 변경이나 소프트 업데이트등의 메뉴가 있다.
터치 조절 탭에서는 터치 설명도 표시되고 터치 차단도 설정할 수 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 그리고 왼쪽과 오른쪽을 눌러도 되는데 초기 세팅은 노이즈 캔슬링 on/off이지만 생활 면에서는 음량 조절이 더 편했다.
빅스비는 쓸 일이 없고… wwwwwwwww 멜론은 버즈 라이브를 귀에 대면 자동적으로 이어지므로 굳이 필요 없다.
공지를 읽는 것도 기본적으로 세팅이 되어 있는데
요즘 코로나 재해문자 때문에 노래를 듣고 있는데 기계음으로 메시지 소리가 들려. wwwwwww
지워버리지 않으면 안돼….
유용한 기능은 빅스비 호출이 있는데 해본 적은 없다.
ㅎㅎㅎ
실험실은 말 그대로 실험실인데 최근 모바일 게임을 하지 않아 실험도 못했다.
블루투스 이어폰 한쪽을 잃어버리면 곤란한데 그걸 찾는데 도움이 되는 기능
안 쓰길 바라는…
특별히 초기화하는 기능은 없지만 초기화 기능도 있다.
처음 사서 업데이트가 1개 있어서 업데이트도 완료!
매뉴얼의 내용이 앱에 실려 있다.
갤럭시 버즈의 라이브 시리얼 정보는 소중하니까 확인할 수 있어 ㅎㅎㅎ
후기
먼저 평판이 좋아 청음하지 않고 바로 주문했는데 꼭 청음해서 살 것을 권한다.
전체적으로 착용감이나 편의성에는 만족하지만 귀에 익은 소리가 버즈 라이브와 맞지 않을 수도 있다.
저음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매우 만족스러운 선택이 되겠지만 고음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쉽다.
오히려 고음 해상력이 더 좋다면 AKGN400과 갤럭시 버즈 플러스가 커널형이라 노이즈 캔슬링 없이도 차음 효과가 좋아서 더 좋은 선택일 수도…
그리고 노이즈 캔슬링!
친한 동생과 친구의 에어팟프로를 접해보고 비교할 수 있지만 커널형이라 그런지 에어팟프로 노이즈 캔슬링이 더 좋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오픈형 이어폰이어서 노이즈 캔슬링 효과는 크지 않을 것 같다.
물론 효과는 있지만 내 기준 음량이 좀 커야 제대로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착용감과 페어링, 편의성은 매우 만족스럽다.
ㅎㅎㅎ
그리고 조금씩 버스 라이브 소리에 익숙해져 가서 노래를 듣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마지막에 노이즈 캔슬링을 높이는 정보.
휴대전화를 파는 삼성 디지털플라자에 가서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보여주고 스피커 쪽에 붙일 수 있는 윙칩을 주겠다고 한다.
우리도 받으러 갔는데 재고떨어져서 아직 못받았는데 그것도 기회가 있을때 포스팅을…
그리고 사용설명서에서는 잘못된 착용법이라고 하지만, 옆으로 착용했을 경우 노이즈 캔슬링의 효과가 더 좋다고 한다.
COUPANGcoup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