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내년에 예비 초등학교에요!
두 번째가 곧 일곱 살이라고 생각하면 정말 시간이 금방 가는 것 같아요.
큰언니도미술을정말좋아해서2년정도학원을다니고있었는데두번째는아직도부끄러움이많은지아트모마유아방문미술을먼저해보기로했거든요.
이번이 벌써 세 번째 시간입니다저번 주에는 추석이라 수업을 못해서 달래미가 얼마나 아쉬워했는지 몰라요.그리고 다음 주, 다음 주에도 대체휴일… 아… 뭔가 하필 월요일마다 쿤~
어쨌든 첫 번째도 아트맘으로 시작해서 두 번째도 믿고 시작했는데 역시 아이가 너무 좋아요.엄마의 만족도보다 아이의 만족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한 사람이니까!
주차장마다 다른 주제로 선생님과 재미있게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아이의 흥미와 창의력이 부쩍 늘어납니다.
단순히미술수업에만그치지않는사고력,창의력,표현력이세박자를다합쳐서진행되니까참알찬내용입니다.
이번 수업의 주제는 우리가 매일 숨쉬고 먹는 것을 소화하는 폐와 소화기관에 대해 알아보고 만들고 드로잉까지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주제에서 아이에 대한 흥미를 잃게 만드는 거네요하트 모양의 심장을 먼저 그렸네요.요즘 손가락 소근육이 발달해서 꽤 연필로 글씨도 잘 쓰고 있지만 역시 아이가 좋아하는 하트는 아주 예쁘게 그렸네요~
그냥 색연필과 크레용으로 그리는 게 아니라 비닐팩으로 폐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바람이 들어오는 들숨 날숨 내뿜는 들숨~우리의 소중한 인체의 신비에 대해 더 알아보는 시간이니까 유익하기도 하죠.
폐는 비닐팩으로 응용하고 소화기간은 직접 드로잉해 채색까지 끝내니 작품 완성도가 높아집니다.
조금어려운부분도선생님이캐치해서도와주니까아이가어렵지않을정도로스스로할수있는능력도키우고창의력도키울수있겠죠?
첫째 아이를 키워보니 6살 7살 때 했던 유아 방문 미술이 정말 도움이 되었던 것 같은데 역시 둘째 아이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미술 실력뿐만 아니라 창의력, 상세하게 관찰하면서 표현하는 표현력까지!
지루한 유아 방문 미술이 아닌 선생님과 산소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도 하면서 이제 색을 다 하고 나면 거의 완성됐습니다.
모두 완성되어 폐를 만든 비닐팩에 연결되어 있는 빨대에 입김을 불어 넣어 볼 수도 있습니다.
숨쉬기~ 신기하고 재미있는 유아방문미술 시간이었습니다!
선생님이 가시면 어머니와 우리 몸에 대해 더 이야기도 해보고 다음 시간을 기다려 봅시다!
●창의력이 부쩍 커지는 유아 방문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