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엉덩이를 더 깊게 자극할 수 있다며 스텝박스 2개를 가져와 안으로 들어갔다.
한 발 삐걱삐걱… ?런지랑 비슷하지만 런지도 아니고 불가리안 스쿼트도 아닙니다.
운동 이름은 모르겠지만 가끔 T선생님이 새로운 운동을 가져올 때마다 운동 종류가 참 다양한 것 같아요. 놀랍고 새롭습니다.
무거워서 스스로 잘 하지 못하는 브이스쿼트 선생님은 자세가 무너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체육관에서 흔히 사용하는 벨트를 사용합니다.
벨트를 착용하면 복압이 제대로 조절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벨트를 하면 자세가 나빠지는 것 같지만, 헬린은 여전히 혼자 벨트를 착용하는 것이 부끄럽습니다.
4월 14일 제가 주말에 운동을 하지 않을 때를 대비해 제 운동을 챙겨주시는 선생님이 일요일에는 소파에 앉아 계십니다.
누워 있다가 어제 운동 간다고 해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운동하러 갔습니다.
4월 16일 개인운동을 빼먹고 그날도 하체운동을 다시 했습니다.
이름은 모르겠지만 지난번에 처음 배웠던 운동을 하나 더 해봤습니다.
그렇다면 나는 왜 런지를 했는가? 보기만 해도 어려울 것 같은데… 런지 2세트 하고 너무 힘들다고 했더니 T 선생님께서 스쿼트를 시키셨어요. 스쿼트는 런지보다 덜 어렵지만 여전히 어렵습니다.
마지막으로 레그프레스와 오늘의 운동이 정말 유익했습니다.
글을 쓰고 보고 있는 지금도 힘들다… 마지막 세트 이후의 모습입니다… 레그프레스를 하고 나니 정말, 정말 힘들더군요. 선생님께서 다리를 내리고 쉬라고 하셔서 움직이기 싫다고 하시고 수건으로 얼굴을 덮어주셨어요. 수건은 했어요. 4월 20일 이날은 너무 피곤해서 운동을 했어요.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헬스장을 지나야 해서 그냥 운동이 피곤해서 유산소라도 좀 해야겠다는 생각에 가서 평소대로 운동을 했습니다(엉덩이 외전 3세트, 스쿼트 3세트, 데드 4세트) 했는데 운동하고 나니 피로가 사라졌어요. 운동하고 나서 이렇게 상쾌한 느낌은 처음이라 너무 신기했어요. 아, 그리고 아침에 운동할 때 가끔 보는 사람이 있어요. 그날 운동을 마치고 오랜만에 샤워실에서 마주쳤는데 자세가 많이 좋아졌다고 해서 기분이 정말 좋았다.
사실 요즘 제가 더 강해진 것 같아요. 자세가 안 좋았던 탓인지 자세가 좋아져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운동하는 보람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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