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목요일 프로야구 중계 채널 및 경기 정보 포스팅입니다.
엔씨 vs 두산(중계방송사:SBS SPORTS) 지난 경기 엔씨가 11:0으로 승리했습니다.
양 팀의 선발 투수는 NC 신민혁, 두산 브랜든입니다.
신민혁은 5일 5이닝 3실점(2자책) 3피안타 6탈삼진 1개를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됐습니다.
브랜든은 5일 자신의 KBO 첫 등판 경기에서 5이닝 3실점(2자책), 7피안타(1피홈런), 탈삼진 1사구 1개를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비슷한 투구 성적을 거뒀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한 신민혁과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를 거둔 브랜든입니다.
브랜든은 첫 경기로서는 나쁘지 않은 투구 내용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음 경기가 더 기대되는 투수입니다.
신민혁은 팀의 확고한 5선발 자원으로 뛰어난 투구 내용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입니다.
두산을 상대로 평균자책 4.50, 1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과연 1승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해야 할 대목입니다.
롯데 vs 키움(고척, 중계 방송국:MBC SPORTS+) 전회의 시합 롯데가 4:3으로 승리했습니다.
두 팀의 선발투수는 롯데번스, 키움요키시입니다.
번스는 3일 6이닝 2실점 7피안타 3탈삼진 1사구를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됐습니다.
요키시는 4일 7이닝 3실점 5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2사구를 기록했습니다.
양 팀의 외국인 1선발 대결입니다.
롯데는 전날 돌아온 외국인 선수 스트레이리가 5이닝 무실점을 준수한 복귀전을 갖고 번스까지 다시 반등하면 5위 경쟁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됩니다.
키움은 LG와의 대결에서 패한 뒤 롯데에 져 3연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에이스로서 요기시가 연패를 끊을 수 있을지 주목해야 할 부분입니다.
LG vs 한화(대전, 중계방송사:SPOTV) 지난 경기 우천으로 취소되었습니다.
양 팀의 선발투수는 LG 켈리 한화라미레스입니다.
켈리는 5일 3이닝 7실점 8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1사구로 크게 부진했습니다.
라미레스는 4일 6이닝 1실점 3피안타 6탈삼진 5사구를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꾸준히 6이닝 이상을 책임졌지만 지난 경기는 크게 부진한 켈리입니다.
만약 컨디션에 문제가 생긴다면 순위 다툼이 한창일 때 선발 로테이션이 약한 LG에는 큰 시련입니다.
한화 라미레스는 경기를 거듭할수록 더욱 좋은 투구를 펼치고 있다.
자신의 리그 첫 등판이었던 LG전에서 2와 1/3을 4실점으로 부진했는데 이를 만회할 수 있을지 주목해야 할 부분입니다.
KT vs SSG(문학, 중계방송사:SPOTV2) 지난 경기에서 SSG가 4:2로 승리했습니다.
두 팀의 선발투수는 KT 데스파이네, SSG 오원석입니다.
데스파이네는 3일 6과 2/3이닝 2실점 7피안타 3탈삼진 3사구를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오원석은 4회 5와 2/3이닝 1실점 2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1사구를 기록했습니다.
점점 KBO 장수 외국인 선수로서의 면모를 되찾고 있는 데스파이네입니다.
오원석은 박정훈의 선발 로테이션 복귀 후 불펜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선발로 기회를 받습니다.
SSG는 글꼴, 김광현, 모리만도, 박정훈, 이태양, 노경은, 오원석 무려 7명의 선발 자원을 보유해 행복한 고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과연 시즌이 끝날 무렵에는 어느 선수가 선발 로테이션에 남고 어느 선수가 불펜에서 내릴지 지켜보는 중입니다.
기아 vs 삼성 (대구, 중계방송사 : KBS NSPORTS) 지난 경기에서 삼성이 3:2로 승리했습니다.
두 팀의 선발투수는 기아 양현종, 삼성 원태인입니다.
양현정은 4일 5와 1/3이닝 동안 4실점 9피안타 4탈삼진 2사구를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됐습니다.
원태인은 4일 7이닝 무실점 3피안타 6탈삼진 1사구를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예전처럼 압도적인 투구는 아니지만 베테랑으로서 적절한 완급조절능력으로 10승을 거둔 기아 양현종입니다.
원태인은 팀 사정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계속 긴 이닝을 소화하며 이닝터 역할은 잘하고 있습니다.
실점만 줄여준다면 더할 나위 없는 토종 에이스입니다.
상대팀을 상대로는 양현종이 2승, 평균자책 2.84, 원태인이 2패, 평균자책 5.82를 기록 중인데 이런 상대 전적이 이번 경기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해야 할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