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5Lqcd0ZU tiM2500억대 기획부동산 사기 유명 코미디언 안수미는 영업했고 한류스타 태연은 당했다.
2500억원 기획부동산 사건에 개그맨 가해자 한류스타가 피해자로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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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이 불가능한 땅을 미공개 개발 정보가 있는 것처럼 소개하고 투자자를 모아 판매하는 방식으로 사기를 친 것으로 알려졌다.
확인된 피해자 중 걸그룹 소속 한류스타 A 씨도 있었다.
A씨는 2019년 대형 기획부동산그룹으로부터 경기 하남시 땅 11억원어치를 매입했는데, 이 땅은 군사나 공공시설이 아니면 용도를 바꿀 수 없는 ‘보전산지’였다.
해당 업체는 4억원에 땅을 매입한 뒤 3개월 만에 7억원을 얹어 A씨에게 되팔았다.
기획부동산 홍보를 위해 KBS 공채 출신 유명 개그맨을 영업사원으로 두기도 했다.
해당 개그맨은 홍보 영상에서 피자를 앞에 두고 “이게 공유 지분이다”며 “이 조각 피자를 내가 먹는다고 해서 한 판의 피자 맛과 다르냐”고 홍보했다.
기획부동산 사기 피해자 중 한 명은 “대기업 회장이나 인기 연예인들이 땅을 샀다고 많이 샀다고 했다”며 유명인 이름을 내세워 투자자를 유치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기획부동산그룹 계열사 대표 4명을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와 농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3000명에 달하는 피해자를 대상으로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경위도 조사할 방침이다.
유명 코미디언의 정체는 안수미로 밝혀졌다.
그는 2009년 K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동기로는 배동성, 김현영, 서현성, 서인석 등이 있다.
현재 네이버 블로그 ‘지부자 해킹 스쿨’을 운영 중인 안수미는 도쿄TV, TBS 한국지사 PD로 활약하며 키이스트 일본 특별팀 팀장, 한류 아이돌 AXM 제작 등의 이력을 내세우며 투지 토자 전문가를 자처하고 있다.
그는 스스로를 “연수익 평균 63% 역세권 토지투자 전문가”라며 “부자들만이 아는 토지투자 해킹 기술을 알려드린다”고 소개하고 있다.
안수미는 지난 4월 “LH 투기사건 이후 공유지분 투자에 부자가 몰리고 있다”며 조각피자에 대해 “이게 공유지분이다.
이 조각피자를 먹겠다던 피자의 맛과 다른가라고 설명했다.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기획부의 동산 사기 피해를 입었다.
A사는 4억원에 매입한 땅을 불과 3개월 만에 태영 측에 11억원을 받고 매각했지만 태영 측이 매입한 땅은 군사나 공공시설이 아니면 용도를 바꿀 수 없도록 지정된 산야여서 사실상 개발이 불가능한 땅이었다.
이 땅은 세상을 떠난 태연의 아버지가 과거 태연의 명의로 사둔 것으로 전해졌다.
YTN 보도에 따르면 태연의 아버지는 지인이었던 기획부동산회사 직원으로부터 이야기를 듣고 태영 명의로 땅을 샀다.
태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자산 관련 부분이라 회사가 파악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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