쭉 꽂히는 한전주가
30여년간 한전 주가 추이 →92년 주가와 현재 주가가 똑같다…?
그리고 16년에 63,700원 하던 주가가 5년 연속 떨어져서 지금 21,450원입니다.
“한전의 전력 요금 조정 추이(2011년치)→2013년부터 올해 3분기까지 한 번도 전기료를 올리지 않았습니다.
최근 4분기에 kWh당 3원 인상했는데 연료비 상승을 감안하면 10.8원 인상했어야 했는데 턱없이 적게 인상했어요.
●오히려, 17년과 19년에 두 번 인하했습니다.
공공재 전기인 만큼 전력요금 인상 시 물가 상승을 부추겨 서민경제를 강타하기 때문에. 전기세는 못 올렸어요.
전기를 만들 때 한전의 발전자회사는 여전히 57% 이상을 석탄발전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비하면 많이 줄였어요. 그러나 여전히 60%에 달할 정도로 의존도가 높으며,
최근 유연탄 가격은 폭등했어요.
한국전력의 재무 결과 2분기 7,648억 적자, 3분기 9,367억 적자, 4분기 3.6조원 적자 예상되고 있습니다.
21년의 의견 일치는 4.2조원 가까운 적자가 예상됩니다.
그래서 한국전력 주가가… 저 같네요
특히 탈원전을 하면서 전기 생산 단가는 급격히 올랐습니다.
탈원전 = 한전박살이지요
●22년 두 차례 전기요금 인상
출처 : 매일경제 정부는 내년 2분기와 4분기에 각각 킬로와트당 6.9원, 4.9원 인상을 협의했습니다.
●1분기는 대선 이슈로 동결처럼 보이지만
어쨌든 연료비가 급등하면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전기 요금 인상은 피할 수 없습니다.
올해 중앙일보 뉴스 재생 에너지와 탈핵에도 불구하고 전기요금 인상이 없을 것이라던 문재인 정부 말대로
한전이 4조 적자를 기록하면서 버티다가 결국 임기가 끝나는 2022년, 그것도 2분기에 바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5년간 버틴 한전이 굉장해요^^;
전기 평균 판가와 원가 상식적으로 전기 판매 가격(판가)은 킬로와트당 99.2원인데… 원가는 113원입니다.
팔면 팔수록 손해보면서 계속 팔았던 거죠.
허울뿐인 연료비 연동제
출처 : 뉴스웨이한국전력은 올해부터 연료비 연동제를 실시해 왔습니다.
쉽게 말해서 분기 단위로 원자재 가격이 싸지면 전기료도 내리고 거꾸로 오르면 전기세를 올리는 겁니다.
네, 얼었어요. 제도를 도입해야 합니다.
공기업인 한전은 정부에서 하지 말라고 하면 안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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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분기에 동결한 뒤 2, 4분기에 두 번 인상할 텐데 인상 규모는 kWh당 11.8원입니다.
하지만 1분기만 해도 조정 단가는 29.1원/kWh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인상에도 불구하고 적자를 피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적자폭이 줄어들 거예요.
요약
2022년 2분기부터 전기요금이 인상될 것으로 보이지만 연료비 상승으로 흑전이 불가능해 보인다.
특히 코로나로 인한 인플레이션으로 전기료 인상 자체가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더 이상의 인상은 기대하기 어렵고 원전 중단 및 폐기 절차에 따라 한국전력 주가는 여전히 험난해 보인다.
적자로 인해 2021년에는 배당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20년은 주당 1,216원을 배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