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자스민(무라이아)

2021.1.26 매서운 겨울이 지나고 나서 베란다로 나가 햇살도 다시 쬐기 시작한 오렌지 자스민.

봄이 오는 것 같아.베란다에서 지낸 지 두 달 정도 된 것 같아.

오늘은 기존 흙을 치우고 옮겨 심으려 한다.

오렌지 쟈스민 화분갈이 2021.3.19 화분을 갈아보라고.. 화분이 항상 무거운 이유가 있었다.

마사토 반 흙 반이었구나마사토를 그렇게 많이 넣으니까 화분이 무거울 수 밖에 없어. 왜 그랬던 과거의 나.

작년 여름에 새싹이 몇개 나왔는데 수형이 바뀔 정도로 크지 않아서 뿌리도 그대로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오렌지 자스민의 뿌리는 기대보다 꽤 자라고 있었다.
실처럼 고운 뿌리는 없고 흙과 잘 분리되었다.
물론 마사토가 반쪽 덕분도 있었고.작년 분갈이 때는 뿌리도 적고 기둥도 적어서 내가 제대로 서있지도 않았는데, 그래서 화분에 기대게끔 분갈이 해줬는데, 이번에는 혼자 잘 서있을 수 있을까~

있던 화분은 15cm였는데 13cm로 옮길까 한다.
물을 좋아하는데..물을 주면 흙이 잘 마르지 않아서..분을 작게 해주기로~~

맨 밑에는 중립란석, 그 위에 소립란석, 그 위에 소립진인

기존의 흙에는 마사토가 너무 많이 섞여 있어서(마사토방은 팔라이트나 달걀 돌이 가볍다) 거기에다 고운 분갈이 흙이나 파라이트, 달걀돌 작은 알갱이를 섞어 주었다.
<중간과정 사진없음>

위에 만들어 놓은 흙을 화분에 넣은 뒤 오렌지 쟈스민을 화분에 넣어 위치를 정한 뒤 가운데 기둥을 잡고 뿌리에 흙을 살짝 뿌려 화분을 묻는다.
그리고 맨 위에는 아무것도 섞지 않은 화분갈이용 토롯코 마무리.

위에는 손으로 꾹 눌렀다.

약간 기우는 쪽에 큰 돌을 얹어주는 것이 좋다.
저는 무거운 돌이 없어서… 가벼운 난석 대립으로… 억누르기

짜잔~~이제는 혼자서 우뚝 서있는 오렌지 쟈스민!
!
기존 흙을 나눠서 사용했기 때문에 이미 흙이 많이 젖어있어서 물은 충분히 줄수 없고 끝에 조금만 주었다.

묵직한 마사토가 대부분이었던 기존 흙에 배수층도 난석으로 깔아놓은 돌과 펄라이트를 섞었다면 확실히 전보다 가벼워진 화분 위에 영양제를 살포시 뿌려줘야 한다.

예전에는 얕게 심어서 흙이 그늘에서 마르지도 않았고 흙이 마르기 전에 물을 줬는데, 이제 표면의 흙이 마르면 물을 준다.

저 빨간 열매 뽑아서 뿌려줘야지.새싹이 나오면 좋은 사람한테 선물해주고 싶어.

오렌지 재스민 키우는 동남아, 인도네시아 장소: 양지바른 밝은 곳의 흙: 배수가 잘 되고 촉촉하게 물을 준다: 봄, 가을- 표면의 흙이 마르면 가득 / 여름- 표면의 흙이 마르기 전에 / 겨울- 안쪽의 흙이 마르면 가득하다(실내에서는 표면의 흙이 마르면 가득하다) 공중 습도: 높고 겨울: 15도 이상이다.
꽃 : 일년 내내 꽃이 보고 싶으면 꽃이 지고 바로 잘라준다.
열매 만드는 데 에너지 쓰지 말자파종 : 연중(25도가 유지되는 장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