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오션

여수 유탑마리나호텔 오션패밀리트윈을 방문해보세요.


2박 3일 여수 여행 중 둘째 날 숙소 (유탑마리나호텔)여수 엑스포에서 바로 보이는 대형 호텔이 여럿 있는데 이 호텔도 그 중 하나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1층 카페에서 잠시 쉬다가 체크인 했습니다.
우리가 간 날은 너무 추워서 아침 일찍 이미 사람들로 붐볐다.
다들 일찍 체크인을 하러 온 탓인지.


체크인 정규 시간은 오후 3시입니다.
얼리체크인 상품을 구매하신 고객님들도 계셨을텐데요. 레이트 체크아웃 상품을 구매했습니다.
새벽 3시 체크인인데도 생각보다 일찍 체크인할 수 있었습니다.
나는이 유연성을 좋아합니다!
(송도의 한 호텔에서 턴테이블 없이 3시까지 오랫동안 줄을 섰던 기억이 납니다.
)


우리 방은 오션 패밀리 트윈룸!
더블 침대가 2개 있습니다.
항상 더블+싱글로 묵었는데 이번에는 더블베드가 2개여서 아이가 넓어서 너무 좋았어요.


침대 양옆에 콘센트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간혹 콘센트가 없는 호텔이 있는데 유탑마리나호텔은 양쪽에 콘센트가 있어서 잠잘때도 편리하고 자는동안 핸드폰 충전도 동시에 가능했습니다.


이렇게 넓은 창으로 여수 바다가 바로 보인다.
마당이 있어서 밖에 의자와 테이블이 있었는데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여수에 간 날은 너무 추워서 밖에 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내부의 전망은 충분했습니다.


저희가 묵은 방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바로 앞에 호텔 베네치아가 보입니다.
처음에는 바다가 너무 가려진 것 아닌가 싶었는데 밤이 되면 베네치아 호텔 전체가 환하게 밝혀지는 것을 보니 여수의 밤바다 풍경 중 하나가 된 것 같다.


화장실도 블랙&화이트로 깔끔했어요. 화장실 공간과 샤워 공간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저기 화장실 문이 없어요.


유탑마리나호텔의 어메니티. 저기 있는 저 머리끈과 바디타월은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그리고 일회용 칫솔과 치약이 있었습니다.
요즘 호텔에 가면 대부분 일회용 칫솔과 치약이 없어서 저희가 직접 가져온 칫솔과 치약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마음에 들었던 한 가지. 이렇게 싱크대, 세탁기, 인덕션이 있습니다.
호텔에 가면 그날 속옷과 양말을 모두 손빨래하는데, 유탑마리나호텔은 세탁기가 있어서 안에서 입은 티셔츠까지 다 빨 수 있었어요.

다른 옷장과 충전기가 제공됩니다.

냉장고도 별도의 냉동실이 있는 대형 냉장고였습니다.
유탑마리나호텔은 비즈니스 호텔이었던 것 같다.
며칠 머물기에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침대에서 본 방의 모습입니다.
수도권 같은 ​​가격대 호텔은 비좁고 답답한 경우가 많았는데 여수 유탑마리나호텔은 넓고 쾌적했습니다.


그리고 Hotel Venezia의 잊을 수 없는 전망. 다음 방문 때는 베네치아 호텔에 묵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