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다주택 물건 6월 전에 과연 쏟아질 것인가.

●다주택, 법인 매물 6월 전에 쏟아지나?아직 3.4월경에 다주택자와 법인 매물이 쏟아질 것으로 생각하시는 분 계신가요?

법인의 경우 종부세 6억원 기본공제 폐지와 다주택자 양도세 최고세율이 75%까지 상승함에 따라 6월 전에 매도 물량이 출연을 기대하시는 분!

서울 아파트 시장 가격이 좀처럼 하락 전환을 볼 수 없다는 보도입니다.

정부가 6.17 대책과 7.10 대책을 통해서다.
주택자와 법인임대사업자를 규제함으로써 급매물 출현 등 정책 효과를 기대하고 있지만 실제 시장 분위기는 다릅니다.

올해부터 강화된 양도소득세. 보유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말 법인이 보유 주택을 대량 처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단기간에 시장에 매물로 나왔지만 법인이 내놓은 주택의 대부분 개인이 매입해 집값은 오히려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공인중개업계에서는 다주택자 중에서도 파는 사람은 완판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통상 계약일로부터 잔금일까지 2~3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6월 이전에 소유권을 이전하려면 이미 집을 냈다는 이야기입니다.
2.4 대책으로 부동산 시장이 거래량이나 분위기만 다소 진정됐을 뿐 가격 하락은 나타나지 않았고 서울시장이 후보자 대부분의 선거 공략이 재건축 아파트 규제 완화를 내세워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와 신축 아파트 가격이 판매되기도 했습니다.
수도권 아파트 부동산 시장 분위기는 여전히 매도자 우위 시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22일 기준 한국감정원의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 동향에 따르면 매매가격지수는 114.2로 수요 우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공급 대책으로 83만 가구와 광명.시흥의 7만 가구도 아직 계획에 불과하기 때문에 지금 일어나고 있는 공급 부족은 전혀 해결할 수 없다는 전문가의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