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바흐s600 가격 1:18 벤츠 S600

한달 전쯤에 좋은 가격의 올 모스트리얼 마이 바흐를 놓쳐서 후회하고 있는데 이 모델이 나오자마자 물어버렸습니다.

올 모스트리얼이라는 브랜드가 가격 대비 잘 나온다는 평가인데 오토아트는 시그니처 라인 말고는 별로 호평이 없으니 한번 봅시다.

상자입니다.
지난번 포스팅 했던 아이스케일 상자에 비해 고급스럽습니다.
아이스케일에 비할만한 브랜드는 아니에요.

근데 이게 뭐예요? 후후 드라이버를 플라스틱으로 나사못 하나 풀지 않고 구부려 사망했어요.철은 다 플라스틱으로 바꾸나?모형을 열 때 사용하는 오픈 툴이라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본제품을 봅시다.

단점은뒤에하고보도록하죠.포스팅하는 오토 아트 S600 마이바흐는 2013년 6월부터 생산된 9세대(코드네임 W222) 전기형입니다.
모형 측면에서 후기형과의 차이는 전면 하부의 에어 인테이크, 후면 머플러 엔드, 헤드 라이트와 리어 램프 정도입니다.

전체적으로 자세가 좋고 디테일이 좋습니다.

정면 샷 적외선 센서가 좀 부족하네요 미니크래프트 EQ900은 너무 많이 만들어 석쇠가 덮여 있는데, 이는 반대로 석쇠만 살린 듯한 밋밋함이 아쉽네요.삼각성은 식각으로 얇고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지만 조심해서 다루지 않으면 부러질 수 있습니다.

오른쪽은 후기형 정면

정면샷 마이바흐의 긴 차체를 제대로 보여줍니다

쇼퍼드리븐카로 구성된 뒷좌석에는 짙은 선팅이 되어 있습니다.

카메라 위치를 잘못 잡아서 곡이 떨어졌어요 ㅠㅠ 레터링이 잘 표현되어 적당히 둥글고 풍만한(?) 뒷모습이 잘 표현되었어요.

오른쪽은 후기형 배면

상면 쇼트

밑부분 표현도 예뻐요.

자세히 들여다 볼게요.헤드램프는 면발광 라인만 표현해 주셨네요실차는 면발광 라인에 미세한 사각형이 있지만, 문제가 될 만한 생략이 아닙니다.
예쁘게 표현했습니다.

우측 후기형 헤드램프

리어 램프도 깨끗하지만 LED 튜닝 시에 분해해 보는데, 미등면 발광 라인이 맞지 않는 것 같네요.LED 튜닝이 없는 모형 자체로는 나쁘지 않네요.

우측 후기형 리어 램프

식각으로 섬세하게 표현된 삼각성과 조금 아까운 적외선 센서입니다.
그릴과 크롬색은 좋네요.

문이랑 사이드미러도 괜찮아요사이드 미러는 부러지지 않습니다.
^^

초점도 수평도 못맞춘 후문부.. ㅠㅠ 아무튼 레터링은 에칭으로 깔끔하게 표현되어 있어요.

마이바흐 휠입니다.
전통적인 디자인과 크롬 도색이 잘 되어 있으며, 중앙 삼각별로 주위에 메르세데스 벤츠 글자까지 다르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마치 미니 크래프트와 아이스 케일처럼 서스펜션 기능은 전혀 없습니다.

마이바흐임을 C필러로 확실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내 한번 볼게요.역시 아이스케일 같은 가성비 모델과 확실히 차이가 많이 나네요스피커 모양 정도만 데칼하고 나머지는 거의 도색이에요.깔끔하게 마무리 되어있습니다.

트렁크에 냉장고가 있네요마이 바흐 소유자는 골프 가방을 실을 차량이 따로 있거나 골프장에 보관해야겠네요.트렁크가 좁아요

엔진 룸입니다.

오늘 후드는 경첩으로만 오픈미링이 고정됩니다.
실제 차량은 경첩 앞에 이미지는 가스 리프트가 있지만 생략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완전 오픈한 다음에 조금 내려가요. 거기에 경첩 작동이 복잡해서인지 닫을 때 경첩 쪽이 살짝 떠오르는데 살짝 눌러주세요.그래서 생략했다면 조금 이해하시겠지만 그래도 이런 건 만들어 드려야 한다는 아쉬움이 남네요.

마지막으로 미니크래프트 EQ900과 비교샷입니다.

확실히 길이에 차이가 있어요.

적외선 센서로 극단적인 차이를 보여줍니다중간이면 딱 좋은데…ㅎㅎ

EQ900도 구형인데 뒷모습은 지지 않네요 국산 고급차도 정말 잘 만듭니다

지금까지 봐왔던 제 외관상 몇 가지 아쉬운 점은 있지만 역시 오토아트답게 잘 나온 모델입니다.

하지만!
!
!
왜 요즘 오토아트가 욕을 먹는지 이해가 가는 점이 있어요.역시 콤포지트 모델이다 보니 다이캐스트의 묵직한 무게가 많이 사라졌습니다.
미니크래프트 EQ900과 비교해도 과장을 더해서 무게감이 반정도 되어 보입니다.
오리지널 다이캐스트 컬렉터들이 혹평을 하는 이유입니다.
다이캐스트 모델 평가에 빠뜨릴 수 없는 것이 무게이지만…

또 하나는 EQ900과의 비교샷에서 느꼈을지도..도색의 깊이입니다.
스틸 도색과 플라스틱 도색은 모형이라도 차이가 있습니다.
도막 두께도 무게가 가벼운 만큼 얇아진 것 같아요.만졌을 때 EQ900은 차갑거나 시원한 느낌과 무게가 느껴지지만 마이바흐는 가볍고 미지근하게 느껴집니다.
오리지널 다이캐스트의 감흥은 뚝 떨어집니다.
먼지도 잘 묻어 제 사진으로 봐도 먼지가 많이 묻어있습니다.
반대로 가벼움의 장점은 오픈믹이 가볍고 쉽게 작동됩니다.

총평에 이르자니 표현은 뛰어났고 감상의 가치가 충분합니다.
꺼내어 만져보고 닦아주고 듣는 재미는 줄었어요.다음에는 다 열어보는 포스팅을 해볼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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